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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해외여행지별 감염병
  • 감염병의 예방방법
  •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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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지별 감염병

최근 뉴스에  [영국 웨스트요크셔 출신인 27세의 엠마 콕스는 지난 5월 초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난 휴가를 보내고 온 뒤 지난 5월 6일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그는 여행 5일째부터 몸이 조금씩 안 좋기 시작했다. 에어컨 때문에 냉방병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갈수록 근육통과 관절통이 심해졌고 눈 뒤의 작열감으로 잠에서 깨어나기도 했다. 엠마는 너무 불안해서 잠을 잘 수 없었고 두통으로 인해 24시간 내내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했다. 집에 온 지 3일째 되던 날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이 빨갛게 돌기가 일어나 있었다. 발진이 생긴 것이었다. 한번 생긴 발진은 너무 가려웠고 계속 퍼져나갔다. 겁에 질린 그는 응급실로 향했다. 진단 결과, 모기 매개 바이러스에 감염된 뎅기열이었다. 보건 전문가들은 유럽에서 뎅기열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가 유럽 대륙에서 점점 더 흔해짐에 따라 엠마와 같은 상황이 지속해서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프랑스에서도 뎅기열 환자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공중보건 과학자들은 7월에 열리는 파리 올림픽이 뎅기열 '슈퍼 확산 촉진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는 보도를 보고 곧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휴가철인데 하는 마음이 들어 감염병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가고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은 일본, 미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순입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그동안 못 갔던 해외여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나라별로 어떤 감염병들이 있을까요?

일본

일본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일본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병으로는 일본뇌염이 있습니다. 일본뇌염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 시 고열,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본뇌염 백신을 미리 접종하는 것도 효과적인 예방 방법입니다. 진드기가 매개하는 바이러스 중 하나로 주목받는 것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도 있습니다.

중국

중국은 광대한 영토와 다양한 기후로 인해 여러 종류의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장티푸스말라리아가 있습니다. 장티푸스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며, 고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깨끗한 식수와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라리아는 일부 남부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모기 기피제 사용과 모기장 설치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태국 태국은 열대 기후로 인해 뎅기열과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뎅기열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지카 바이러스 역시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발열, 발진, 관절통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베트남

베트남에서는 뎅기열말라리아가 주요 감염병입니다. 뎅기열은 특히 우기 동안 발생률이 높아지며, 모기 기피제 사용과 긴 옷 착용이 예방에 중요합니다. 말라리아는 주로 북부와 중부 지역에서 발생하므로, 해당 지역을 방문할 경우 예방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깨끗한 식수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필리핀

필리핀은 열대 기후로 인해 여러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뎅기열장티푸스가 있습니다. 뎅기열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모기 기피제 사용과 긴 옷 착용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장티푸스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므로, 깨끗한 식수와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다양한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말라리아와 뎅기열이 주요 감염병으로, 모기 기피제 사용과 긴 옷 착용이 예방에 중요합니다. 또한, 장티푸스 예방을 위해 깨끗한 식수와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미국

미국은 비교적 감염병 위험이 낮은 편이지만, 일부 남부 지역에서는 뎅기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뎅기열 예방을 위해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특정 지역에서는 라임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유럽

유럽은 감염병 위험이 낮은 편이지만, 여름철에는 일부 남부 지역에서 뎅기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뎅기열 예방을 위해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동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장티푸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깨끗한 식수와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호주 호주는 비교적 감염병 위험이 낮은 편이지만, 일부 북부 지역에서는 뎅기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뎅기열 예방을 위해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감염병의 예방방법

대체로 뎅기열이 많이 유행이라 모기를 조심해야겠습니다. 모기 기피제는 여행시 꼭 챙겨야 할 것 같은데 이러한 감염병의 예방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일본에서는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SFTS가 주요 감염병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FTS는 고열, 혈소판 감소,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가 서식하는 지역(주로 숲이나 풀밭)에서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야외 활동 후에는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즉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본뇌염, 뎅기열, 말라리아 예방은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모기 회피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모기장을 사용하거나 모기 퇴치제를 바르는 등의 방법으로 모기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예방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모기로 인해 감염되는 질병이 유행하는 지역을 방문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약물을 처방받고, 이를 정해진 기간 동안 복용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환경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물웅덩이나 쓰레기를 제거하여 모기 서식지를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 번째로, 증상을 인지하고 신속히 진단받는 것이 말라리아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등의 초기 증상을 인지하고, 위험 지역을 방문한 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교육과 인식 제고가 필요합니다. 지역사회와 여행자들에게 말라리아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모두가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확산을 막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카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는 모기와 성관계를 통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예방 조치를 철저히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실천하고, 성관계 시 예방 조치를 취하며, 여행 전 충분한 정보를 습득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지카 바이러스 예방의 핵심입니다.

장티푸스

장티푸스는 살모넬라 타이피(Salmonella Typhi)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주로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장티푸스는 고열, 두통, 복통, 식욕 부진, 설사 또는 변비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 안전한 음식과 물 섭취, 개인위생 관리, 주거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장티푸스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 조치를 철저히 준수하여 장티푸스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시기 바랍니다.

인플루엔자와 조류 인플루엔자(H7N9)

인플루엔자와 조류 인플루엔자(H7N9)는 적절한 예방 조치를 통해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 개인 위생 관리,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밀집 장소 피하기,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예방 방법을 실천하여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처방법

해외 여행 중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말라리아, 장티푸스, 일본뇌염, 인플루엔자,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초기 대처는 매우 중요합니다. 첫 번째로, 각 바이러스의 증상을 빠르게 인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지카바이러스의 경우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뎅기열의 경우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출혈성 경향이 더 강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는 주기적으로 열이 오르고, 장티푸스는 고열과 함께 소화기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은 고열, 두통,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와 조류인플루엔자는 고열과 호흡기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즉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감염으로 인해 체내 수분이 급격히 감소할 수 있으므로,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전해질 음료를 섭취하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전해질 음료는 체내에서 소실된 전해질을 보충해 주어 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세 번째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회복이 더딜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 면역력이 높아지면 바이러스와 싸우는 몸의 능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하루에 최소 7-8시간의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네 번째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가 진단으로는 정확한 병명을 알 수 없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 방문은 필수입니다. 전문가의 진단을 받으면 적합한 약물 치료나 필요한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회복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병원에서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도 취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방충제 사용 등을 통해 추가적인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손 씻기는 감염 예방의 기본이며, 특히 식사 전후나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은 호흡기 감염을 막는 데 효과적이며, 방충제 사용은 모기나 다른 곤충에 의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초기 대처 방법들을 철저히 지키면, 감염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여러 재미있는 계획을 가지고 간 해외여행이 감염병으로 인해 망칠 순 없습니다. 2020년에 베트남을 다녀와서 바로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 문이 닫혔던걸 기억합니다. 무사히 다녀오고 난 뒤여서 다행이었지만 아찔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위 사항들을 잘 준비 잘하셔서 멋진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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